자동변속기는 모든 장치가 오일에 의해 작동되고 있다.
그래서 자동변속기 차의 고장 원인도 대부분 오일량 부족 또는 과다, 오일 교환주기 불량 등
오일에 의해 생긴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오일 점검시 대부분의 차량들은 엔진 시동을 걸고
점검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차량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차종별 사용 오일규격 및 오일량과 오일 교환 주기도 각각 다르므로 각 차의 취급
설명서를 참조하도록 한다.

에어컨의 관리 소홀로 에어컨이 고장날 경우 고치기가 매우 어렵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에어컨을 가동시켜 에어컨 파이프
내부의 냉매가스 누출방지 패킹이 마르지 않게 해야하며, 여름철이 다가 오기 전에 냉매량을
점거하여 보충하여야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운전자 스스로 냉매량을 검점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업소에서 에어컨 냉매량을 정확히
점검해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기전에 미리 보충해두는 것이 좋다.

겨울철 히터를 켜도 차거나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면 냉각수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냉각수 양을 점검해본다.
운전자들은 대부분 겨울철 차량관리시 부동액을 채우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냉각수가 새어 부족하게 되면 히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자동차를 타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타이어 한쪽이 다른 쪽보다 유난히 많이 마모돼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타이어의 정렬이 잘못된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동차의
앞바퀴정렬을 해야 한다.
앞바퀴정렬이 잘못돼 있으면 운전 중에 차가 한쪽으로 쏠린다든가, 핸들 및 차체의 떨림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핸들의 복원력 저조, 타이어의 이상마모 및 조기마모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교환순서는 스페어 타이어를 왼쪽 앞바퀴에, 왼쪽 앞바퀴는 오른쪽 뒷바퀴에, 오른쪽
뒷바퀴는 오른쪽 앞바퀴에, 오른쪽 앞 바퀴는 왼쪽 뒷바퀴에 끼우고 왼쪽 뒷바퀴는 스페어
타이어로 남겨 둔다.

* 운전 전 점검사항
타이어 공기압상태를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본다.
각종 오일의 외부노출 여부의 점검.
각종 계기판의 바늘이 평상시와 같은지 비교한다.
시동을 걸 때 쇳소리가 나면 타이밍벨트의 이상.

* 운전 중 점검사항
자동차 어느 부분에선가 이상한 소리여부 확인.
이상한 냄새 여부 확인.
계기판 경고등에 켜겨 있는지 확인
냉각수 온도 계기는 정상여부 확인
브레이크, 엑셀러레이터, 핸들조작시 이상한 느낌여부 확인

* 운전 후 점검사항
핸드 브레이크의 정확한 작동확인
언덕길 주차 시 기어 변속확인
각종 전기 장치 스위치를 끈 후 다시 한번 확인
문(Door)의 잠김 상태 확인
차체 외관과 타이어 상태 확인
자동차 어느 부분에선가 이상한 소리여부 확인

순정품을 사용하는 업체를 찾는다.
순정품은 메이커에서 품질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정비를 의뢰할 때 반드시 순정품을 사용해 달라는 주문을 하면된다.
물론 확인도 가능하다.거의 모든 부품에 홀로그램에 의한 메이커의 표시가 있기 때문이다.
신용있는 업체를 두어 곳 정해서 단골로 삼으면 차량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음에 수리할 예상부위를 쉽게 알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내 차량에 대한 정보는 본인이 가장 잘 아는 만큼 수리를 의뢰할 때 서면으로
이상 부위와 현상을 상세히 적어서 정비사에게 보여주면 예상외로 빨리 수리 받을수 있다.
차량만 주고 알아서 고쳐달라고 하는 것보다 세밀한 부분까지 알려주면 정비사는 쉽게
원인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자동차 메이커에서 지정하는 정비업소를 찾아 정비를 한다.
지정 정비업소는 각 메이커에서 정기적으로 신차 정비교육과 정비정보에 대한 자료를
계속 제공하기때문에 정확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정비기기를 사용하는 정비업소를 찾으면 비교적 정확한 진단을 하여 비용을 줄일수
있다. 짐작과 경험에 의한 정비만으로 복잡한 전자장치가 되어있는 차량을 정비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출고시 지급된 차량 취급설명서에 표기된 대로 차량을 관리한다.
취급설명서는 각 회사별로 시험에 의해 검증된 내용대로 관리요령과 소모품 교환주기를
권장하므로 가능한한 그대로 실천하도록 한다.
취급 설명서에 기록된 내용은 대체로 예방 정비이므로 큰 고장을 방지한다.

먼저 차계부에 의한 차량관리를 권장한다.
차계부라고 해서 거창한 기록을 의미 하는것은 아니다.
다달이 차량에 대한 비용이 들어갈때 기록을 하면 되는 것이다.
차계부를 기록해두지 않으면 잊기쉽다.
예를 들면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날짜를 기록하지 않으면 적정 교환 시기를 놓쳐 비용이
더 들거나 차량에 좋지않은 영향을 주게된다.
여기에 연료비를 포함하면 다달이 유류비를 비교해 더욱 경제적인 운전을 할수 있다.